행동과 리스크

체인 오브 소트(추론 모델)

최종 답을 내놓기 전에 중간 추론 과정을 글로 풀어내는 모델 방식으로, 수학·논리·다단계 문제의 정확도를 눈에 띄게 끌어올립니다.

질문에서 답으로 곧바로 건너뛰는 대신, 체인 오브 소트 방식의 모델은 먼저 중간 단계들을 메모하듯 풀어낸 뒤 — 사람이 종이 위에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과 비슷하게 — 그다음에야 최종 답을 내놓습니다. 이 중간 단계를 프롬프트로 유도하든, 모델이 기본적으로 그렇게 하도록 학습시키든, 이 과정을 강제하면 곧바로 답으로 건너뛸 때 놓치기 쉬운 오류를 잡아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답을 내놓기 전에 더 오래 생각하는 "추론 모델"은 이제 단순 파라미터 수와 더불어 각 연구소가 경쟁하는 주요 축 중 하나가 됐습니다. 도전자 모델을 GPT·제미나이·클로드와 정면으로 비교한다는 게, 이제는 무엇을 아는지뿐 아니라 답하기 전에 각 모델이 얼마나 오래, 얼마나 신중하게 생각하려 하는지까지 비교한다는 뜻이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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